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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뷰티

수면 부족이 당뇨의 원인이 된다?

하루 이틀 잠이 부족한 것은 휴식을 잘 취하면 금방 몸의 피로를 회복하기에 괜찮습니다. 하지만 수면 부족이 자꾸만 반복되는 상태를 무시하고 계속 생활을 하게 된다면?

 

전혀 생각하지 못한 당뇨병이나 대사 증후군을 발생하기도 합니다.

 

 

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도 포함하지만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는 경우에도 수면 부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 의외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수면 부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체력과 기력이 감소하게 되고, 더불어 사고 능력도 저하되어버립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몸과 마음의 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수면이 부족한 것이 만성화가 되면 공복 시에 혈당치가 상승하게 되고 기초 인슐린 분비기능이 감소되면서 대사 증후군과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제2형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발생하게 쉬우며, 식욕을 증가시켜 살이 찌는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비만은 동맥 경화나 뇌질환 발병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수면 기준 시간은?

잠을 자는 시간이 너무 길어도 너무 짧아도 건강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연구 결과에서는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비만 예방이나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적어도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 조건은?

질 좋은 수면과 적당한 시간의 숙면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는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① 규칙적인 기상

일찍 잠자리에 들던 늦게 잠을 자든 아침에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을 받게 되면 체내의 시계를 제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밤에 일정한 시간이 되면 졸리게 됩니다. 

 

② 취침 전 알코올 금지

알코올을 마시면 잠을 잘 수는 있지만 질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잠을 불안정하게 하고 자는 도중에 깨기도 쉬워지므로 수면의 질을 높이고 싶으면 자기 전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③ 취침 전 휴식 시간

숙면에 크게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이 바로 자율 신경의 기능입니다. 잠을 자려고 할 때나 긴장 상태가 되면 교감 신경으로 몸이 편안한 상태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취침 전에 음식이나 격렬한 운동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관련 글] -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로 자율 신경 실조증이?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와서 불안해한 적이 있지 않았나요? 이럴 때는 억지로 자려고 하지 말고 잠시 일어나서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 것도 좋습니다. 동영상은 수면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수면 부족이라고 하면 큰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방관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숙면을 취하도록 노력해보고 혹시 잘 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