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는 몰랐는데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점차 몸에서 나는 냄새에 신경을 쓰기 시작합니다. 자신에게 냄새가 날까 봐 자신도 모르게 두리번거리는 경우도 생기게 되지요.
그런데 이런 냄새가 어떤 식품을 먹으면 완화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평소 냄새 때문에 고민이라면 한번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겨드랑이 냄새 원인
몸의 체취 중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 바로 겨드랑이입니다. 여기서 냄새가 나는 원인은 바로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입니다.
신체에는 에크린선과 아포크린선이라는 땀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크린 선은 몸 전체 곳곳에 존재하고 있는 땀샘으로 체온을 조절하거나 강한 음식을 먹었을 경우에 땀을 냅니다. 흔히 매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몸에서 땀이 나오는데요 거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오는 땀으로 무취의 땀입니다.
그러나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 아래와 같은 특정 부위에서 나는 땀으로 암모니아, 지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약간 물과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액취증이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이 피부 표면의 피지에 있는 상주 균에 의해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예방 효과 음식
체취는 유전적인 요소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하기는 힘들지만 음식으로 조금은 완화시킬 가능성은 있습니다.
체취가 잘 나기 쉬운 음식은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질이므로 이런 음식을 피하면 조금은 냄새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주 균의 작용을 감소시키는 음식을 먹어주면 냄새를 더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① 사과식초
식초는 항균 작용과 탈취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사과에는 소취 작용이 있는 과일입니다. 따라서 사과 식초를 매일 마시면 체취 완화에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사과 1개와 식초 500ml를 준비하고, 식초가 있는 병에 1cm로 깍둑 썰기한 사과를 넣고 서늘한 그늘에 3~4주 정도 방치합니다. 그 후에 색이 갈색으로 변했다면 완성. 물과 사과식초를 2:1 비율로 희석해서 마시면 끝.
② 파슬리
파슬리에는 엽록소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강한 탈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있어서 살균 작용 및 항균 작용이 있어 소취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파슬리 먹는 방법은 그냥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으로 먹는 것이 힘들다면 파우더로 만든 후 음식에 넣고 먹어도 좋습니다.
겨드랑이 땀냄새를 제거하고 싶은데 의학의 힘을 빌리기는 싫고 일상생활에서 바꾸고 싶다면 체취 냄새를 완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드셔 보세요. 어렵지 않고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언제든지 도전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노화 냄새가 걱정이 된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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