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콩 삶기 어렵지 않게 영양소 2 섭취해서 효능 기대

병아리콩은 국내에서보다는 인도나 서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에서 재배되고 있는데요, 노란빛을 띠고 있으며 병아리 머리와 같아서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콩 비린내가 거의 없고 크기가 작아서 샐러드나 토핑에도 넣어서 먹고 있는 식재료 중에 하나예요.

 

 

시중에는 대부분 생보다는 건조된 상태로 판매하고 있어서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삶아서 요리를 해줘야 합니다. 어떻게 병아리콩 삶기를 해야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을까요. 또 다른 콩보다 어떤 영양소가 있길래 먹으면 어떤 효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병아리콩 삶기

시중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병아리콩은 건조된 상태예요. 통조림으로 나온 제품도 있지만 오랜 기간 보존도 가능하고 가성비도 생각하면 건조한 상태로 판매하는 제품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이대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삶은 과정이 필요해요.

 

병아리콩 삶기 전에 우선 물에 불리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필요한 물의 양은 불리고자 하는 병아리콩의 양의 약 2배가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에 좀 큰 그릇을 준비해 줍니다. 물에 불리기 전에 콩의 겉면에 이물질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깨끗한 물에 몇 번 씻어서 준비합니다.

 

이후 냄비나 큰 그릇에 병아리콩을 넣고, 이보다 2배 많은 물을 넣어서 냉장고나 실온에서 불려줍니다. 온도가 높은 경우 실내에서 불리게 되면 상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냉장고에 넣어주는 게 안심하고 불려줄 수 있어요. 6시간~12시간 정도 불려주면 되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 했는지에 따라서 삶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요. 특별하게 시간을 정하기 힘들면 저녁에 불려서 다음날 삶아주면 편하더라고요.

 

이제 정식으로 병아리콩 삶기를 할 건데요, 불린 후라서 처음 건조된 상태보다 물을 흡수해서 훨씬 커졌을 거예요. 삶아주려고 하는 병아리콩을 넣어주고 이보다 2배 정도의 물도 함께 넣어줍니다. 이후 중강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중불로 줄여주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20~30분 정도 삶아주면 됩니다. 병아리콩 삶기를 하면 중간에 거품이 올라올 수 있는데 이때 걷어주면서 끓여주면 됩니다. 

 

정확하게 몇 분 삶아야 완성되는지 모르겠다면 20분 정도 되었을 때 몇 개 먹어본 후 잘 익었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아직도 딱딱해서 덜 익은 느낌이 들면 물을 살짝 넣고 더 삶아주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이후에 다 삶아졌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찬물로 헹궈주면 병아리콩 삶기 과정은 끝이 납니다.

 

40-50대 영양소 부족이 살찌는 원인? 다이어트 실패?

 

병아리콩 삶기를 한 후 남은 물에는 영양소가 녹아 있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따로 보관을 했다가 국물 요리를 하거나 다른 음식에 활용해서 사용하면 좋아요. 많은 양을 삶은 후에 오랜 기간 먹고 싶다면 소분해서 냉동 보관을 하면 됩니다.

 

병아리콩 효능 및 영양소

다른 콩에 비해서 병아리콩에 많이 들어가 있는 영양소는 엽산과 식이섬유예요. 엽산은 세포의 합성을 지원하거나 혈액에서 적혈구를 만들 때 필수적인 영양소예요. 체내의 세포를 만들고 재생할 수 있도록 성장에도 필요하고요. 그래서 엽산이 부족하면 동맥 경화의 원인도 될 수 있다고 해요. 비타민 B군에서 B6함량도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는 아미노산의 대사나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에 빠질 수 없는 영양소예요. 단백질 섭취량이 증가하면 필요한 영양소로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요.

 

서리태 효능과 다이어트 방법은?

 

병아리콩은 다른 콩에 비해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특히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서 섭취를 하면 대변의 양이 증가하고 배변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기도 합니다. 또 다이어트 중에 변비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병아리콩 효능을 기대하면서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변이 딱딱해져서 변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루 먹는 양은 50g 정도로 수분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 비린내가 없고 고소한 맛을 즐기면서 식이섬유도 섭취할 수 있으니까 지금부터라도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특히 당뇨로 콜레스테롤이 신경 쓰이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