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에는 몸의 컨디션도 같이 나빠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는 기분 탓으로만 여기면 안 되는 기상병이라는 엄연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비가 오면 몸이 아프다고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몰랐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기온이나 습도, 기압 등의 원인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압의 변화는 자율 신경의 혼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이는 귀 안쪽에 있는 내이에 반응하여 그 정보가 뇌에 전해지게 되고 교감 신경이 활발하게 됩니다.
날씨로 인해서 통증을 느끼는 사람은 기압의 변화에 따른 귀 안쪽 내이가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런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교감 신경은 혈관을 수축시키기 위해서 교감 신경이 과도할 경우에는 혈류가 나빠져서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통증으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다시 두통이 발생하고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아직까지 기상병이라는 것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비가 내려서 통증이 있는데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압의 변화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것이 두통. 그 이외에는 이명, 현기증,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만약 비가 내리거나 날씨의 변화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귀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해 보세요. 내이의 혈액 순환이 날씨 통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혹시 증상이 느껴진다면 귀 마시지를 해서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보세요.
귀를 마사지하는 방법은 귀 윗부분을 잡고 5초간 위로 올리고, 중간 부분을 잡고 5초간 바깥쪽으로 잡아당기고, 양쪽 귓불을 잡고 5초가 아래로 당겨보세요.
귀 중간을 잡고 위아래 앞뒤로 5회 돌려주고, 귀 뒤쪽을 앞으로 접어서 5초가 유지하고, 양손으로 귀를 덥고 5회 정도 원으로 돌려주세요.
더 높은 효과를 보고 싶다면 마사지를 한 후에 뜨거운 수건을 귀에 대고 혈액 순환이 잘 되게 해 주세요.
비 오는 날 컨디션이 떨어지는 이유가 있는 것이니까 무시하고 넘어가지 마시고, 귀 마사지를 해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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