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알코올) 마시면서 다이어트 할 때 요령은?

술(알코올) 마시면서 다이어트는 힘들다고 생각하거나, 다이어트 도중에 알코올 섭취를 하는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주변에서 살을 빼겠다고 체중 감량하는 분들 중에는 이런 이유로 물만 드시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알코올과 다이어트 관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식단 조절인데요, 한쪽으로만 치우친 영양소 섭취나 칼로리 오버가 되지 않도록 섭취해야 요요현상이 없게 살을 뺄 수 있습니다. 

 

칼로리 오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단백질이나 지방보다 당질 섭취량을 줄이거나 피하는 것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알코올의 주성분은 에탄올입니다. 실제 에탄올이 체내에 들어가면 탄수화물이나 지방 등 다른 영양소로 분해가 되는데요 바로 여기서부터 살이 찌는지 안 찌는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지 술(알코올)의 칼로리만 보고 높으면 바로 살이 찐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사실과 다릅니다.

 

술의 칼로리, 다이어트 중 알코올 음료

 

평소에 먹는 쌀밥은 자체가 탄수화물이지만 위스키는 탄수화물이 0입니다. 그래서 위스키만 마실경우 양과 상관없이 다이어트에 실패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따라서 알코올 섭취를 한다면 칼로리보다 탄수화물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함량을 알고 선택해서 마시면 됩니다. 

 

술(알코올) 마시면서 다이어트 요령

알코올을 일정량 이상 섭취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뇌의 전두엽이라는 부분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본인도 의지와 상관없이 과음과 과식을 하면서 칼로리 오버가 되면서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됩니다. 또 알코올을 섭취하면 에탄올이 몸에 해롭다고 느끼고 탄수화물이나 지방 등의 대사보다 에탄올 분해를 먼저 하기 때문에 대사가 나빠지게 됩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살이 찌게 됩니다.

 

우선 본인의 주량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과음을 하지 않고, 알코올 섭취를 해도 다음날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신진대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주량보다 과음을 하게 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컨디션도 나빠지게 되고 신체 활동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살이 찌지 않으려면 본인이 마실 수 있는 양을 체크해서 지나치게 마시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 중에 술을 마시거나, 술 마시면서 살을 빼고 싶다면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물을 마시는 것도 좋지만 알코올 섭취를 하는 도중에 중간에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마시면 알코올로 인해서 간이나 뇌에 적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물로 희석해 주기 때문에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출 수 있고, 자기 전에 마셔주면 수면 중 탈수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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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꿀을 먹어주면 저혈당을 방지하면서 수면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에 피곤함을 덜 느끼고 아침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주량보다 더 많이 마셔서 칼로리 오버가 된 경우에는 다음 날 아침 식사를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을 먹게 되면 칼로리 오버되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다음날 비타민C가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는 경우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해 주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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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술을 마시거나 술을 마시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아무리 살이 찌지 않는 방법이나 요령을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못한다면 성공하기는 힘드니까요. 단지 알코올 섭취를 해서 실패를 했다기보다는 좋지 않은 식생활 습관으로 체중 증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식사할 때마다 먹는 보조제를 섭취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알코올 섭취를 하는 경우에는 매일 하는 것은 피하고 일정한 기간을 정해 마시지 않는 것도 필요합니다. 알코올 섭취를 하지 않을 때 너무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식단 조절 이외에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칼로리 소비를 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단지 술(알코올)을 마셨다고 살이 찌는 것은 아니므로 체중 감량을 하는 도중에라도 마시고 싶을 때 언제든지 마실 수 있습니다. 다만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는 바로 살이 찌는 지름길이 될 수 있으므로 당질이 없는 알코올을 추천하며, 안주도 의식하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