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 다이어트 효과적인 먹는 방법과 주의사항

찬밥으로도 다이어트가 가능할까. 하루에 1식은 쌀이 들어가 있는 식사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따뜻한 밥이 아니라 차가운 밥을 먹고 살을 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평소 빵보다 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인데요, 어떻게 먹어야 더 효과적인 먹는방법과 먹을 때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찬밥 다이어트 효과

밥을 하고 난 후 식히면 레지스턴트 스타치라는 성분으로 변하게 됩니다. 다른말로 난소화성 전분이라고도 하는데요, 식이 섬유처럼 분해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어 식이섬유와 비슷한 기능을 하게 됩니다. 원래 전분은 포도장으로 분해되고 난 후 소장에서 흡수되지만 이 레즈스턴트 스타치는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도착하게 됩니다.

 

주로 변의 부피를 늘려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며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장내 세균이 먹이가 되어서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이섬유는 미네랄 흡수를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레지스턴트 스타치는 미네랄 흡수를 방해하지 않아서 다이어트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빈혈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밥에 비해서 찬밥은 단단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입안에서 씹는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씹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칼로리 소비가 촉진되면서 내장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대사량이 증가하여 몸을 따뜻하게 됩니다. 몸이 따뜻해지면 지방 연소도 촉진하게 되고 이는 곧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합니다. 씹을 수록 뇌의 포만신경을 자극하여 적은 양으로도 만족할 수 있게되어 자연스럽게 먹는 양을 줄일수도 있습니다.

 

 

찬밥은 성질이 변화하면서 소장이나 대장에 바로 흡수되어 지방이 되지 않고, 대장까지 가게되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칼로리가 억제되어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밥을 먹은 후에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해 주는 기능도 있어서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레지스턴트 스타치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값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지방 축적을 억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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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다이어트 효율적인 먹는 방법

당질 제한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 탄수화물이 먹고 싶다면 1일 1회만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매끼마다 찬밥으로 먹는 방법도 있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먹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에는 1일 1식으로 시작합니다. 밥의 양은 한입 기준으로 30회정도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준비합니다. 

 

시간대는 언제 먹어도 상관없지만 저녁 식사로 추천합니다. 밤에 먹게 되면 지방으로 바로 쌓여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저녁에 먹어 포만감을 느껴 밤에 먹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찬밥만 먹는것이 위에 부담이 된다면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찬밥이라고 무조건 차가운 상태를 말하는것은 아니고 손으로 만져서 열이 느껴지지 않는정도의 온도라면 괜찮습니다. 밥을 할때 물의 양을 적게 넣어서 된밥으로 하는것이 좋으며, 현미나 잡곡을 넣어서 만드는것도 좋습니다. 되도록 씹는 횟수를 많게 해서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의식하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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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다이어트 주의사항

찬밥 칼로리는 150g에 약 234kcal정도입니다. 당연하게도 많이 먹게 되면 칼로리 섭취도 많아지게 됩니다. 항상 같은 양을 먹을 수 있도록 양을 정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이미 식은밥을 다시 따뜻하게 해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따뜻하게 만들면 성분이 변하면서 체내에 소화와 흡수되기 쉬워지면서 다이어트 성공과 멀어지게 됩니다. 따뜻한 밥을 급격하게 식힐 경우 레지스턴트 스타치가 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상온에서 천천히 식은 후에 먹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