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후 여성 중년 다이어트와 방법

여성은 50대 이후 중년이 돼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결심하고 실행하면 예전만큼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왜 갑자기 체중이 늘고 있는지, 배 주위에 군살은 늘어가면 늘었지 왜 감소하지 않는 건지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40대까지는 괜찮았는데 50대 이후가 되니까 갑자기 체중이 증가했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다이어트에 성공을 할 수 있을까요. 

목차

 

체중 감소 어려운 이유

30대, 40대 때와 똑같은 비슷한 식사를 하고 있는데 50대 이후가 되니까 체중이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50대 이후에 여성은 폐경기가 올 확률이 높은데요, 이 폐경기를 경험한 후에는 여성 호르몬이 기존보다 훨씬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기 때문에 체중이 감소하는 것이 다른 때보다 어려워집니다.

 

흔히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이 살이 찌지 않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호르몬이 갱년기에 훨씬 감소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체중 유지나 감소가 더욱 어렵게 됩니다. 

 

또한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기초 대사량이 감소하고 그에 반하여 섭취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갑자기 급격하게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의 수치가 서로 연관이 되어 있는데 즉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중성 지방이 표준 이상으로 증하여 몸 안에 지방의 축적이 늘어나게 됩니다. 

 

체중관리 중요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 관리를 위해서라도 본인에게 맞는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여성은 배꼽 아래를 줄자로 재서 90cm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관리의 시작이 필요합니다. 몸무게와 배 둘레 크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서 체크하면서 본인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움직이는 것이 귀찮아 지거나 계속 앉아 있게 되거나 누워있어서 바로 체중 증가로 연결되는 생활이 되기 쉽습니다. 그렇게 되면 체중뿐만 아니라 무릎 관절에도 영향을 주게 되고 그러다 보면 더 몸을 움직이지 않게 되고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악순환이 됩니다. 

 

다이어트 식단

그렇다면 50대 이후의 중년 여자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요. 어떤 재료 위주로 섭취해야 하고 어떤 음식을 주의해야 하는 것일까요.

 

식사 균형

건강을 위해서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적인 식사가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식사의 균형에는 크게 영양소의 균형과 에너지 양의 균형이 있습니다. 

 

영양소 균형

기본적인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어떻게 맞춰야 균형 잡게 먹을 수 있는지 생각보다 맞추기 어렵게 느껴집니다. 본인이 어떤 것을 먹는지 의식하지 않고 먹으면 빵이나 떡, 쌀 등의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아지거나 튀김 음식 등 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먹게 됩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부족해지는 영양소는 단백질이므로 꼭 의식하고 먹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원하면 단백질의 양을 먼저 결정하고 그다음에는 지방, 그리고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의 양을 생각하고 섭취하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이제부터 의식을 하고 식단을 계획하고 섭취하는 것은 어떨까요.

 

에너지 균형

기초대사와 소비되는 에너지의 양보다 음식으로 먹는 에너지 양이 많으면 당연히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특히 50대 이후 여성분들은 이전 나이보다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고 있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전에 본인이 먹었던 양과 똑같이 먹게 되면 의식하지 못한 어느 순간 본인의 살찐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 먹고 있는 칼로리를 체크하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야채 섭취

위에서 균형 잡힌 식사에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면 영양소 균형을 맞추기가 비교적 쉬워진다고 했는데요, 여기서 야채만 추가한 것입니다.

 

제일 먼저 야채를 섭취하면 야채 안에 들어있는 식이 섬유를 먹게 되는데요, 이는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본인의 체중에 맞게 일정하게 유지하고 생활 습관에서 오는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야채 이외에도 버섯류나 해조류 등을 식사하기 전에 가장 먼저 먹어도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고 몸의 균형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에너지만큼 맞춰서 위에 알려드린 순서대로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하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고 일생 생활중 발생하는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제부터라도 건강 관리를 하기 위해 의식하고 음식을 드셔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