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은 왜 남자보다 여성이 많이 걸릴까요? 이는 남성에 비해서 항문과 요도가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대장균이 방광 안으로 들어가기가 쉽고 그 결과 방광염에 걸리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방광염이라는 의심이 드는 걸까요?
셀프 체크리스트 (증상)
-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갑자기 많아졌다
- 급하게 화장실이 가고 싶다
- 소변의 색깔이 뿌옇다
- 소변의 색깔이 붉은빛이 돈다
- 소변을 볼 때 끝 부분에서 따끔거리거나 작열감이 느껴진다
- 하복부에 뭔가 묵직함이 느껴진다
- 배뇨 후에도 계속 소변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내 몸에도 나타나고 있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방광염의 종류에 따라서 위와 비슷한 증상이 보이지만 원인은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방광염이란
말 그대로 방광염이란 방광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원인으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약물이나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통 방광염이라고 하면 세균에 의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이런 세균이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면역력입니다. 따라서 피로가 쌓이거나 아프면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세균에 감염되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방광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광염 종류
- 급성 방광염 : 대장균 등의 세균이 방광 안으로 침입해서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 만성 방광염 : 급성 방광염이 자주 반복해서 발생하게 되면 만성으로 바뀌게 되고, 이는 기저 질환을 발생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출혈성 방광염 : 방광 점막에서 출혈을 하는 염증입니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약물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로 어린이들에게 발생합니다.
- 간질성 방광염 : 원인을 알 수 없는 염증입니다.
보통 발생하는 것이 급성 방광염인데, 이런 증상이 있을 때 방치하거나 너무 잦은 재발을 하게 되면 세균이 신장까지 침투해서 신우 신염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의심되면 검사를 받은 후 증상에 맞게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방법
- 되도록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말고 가기
- 수분을 자주 섭취하기 (카페인 음료 제외)
- 하반신을 항상 따뜻하게 해 주기
- 생리대는 3시간 정도로 교환해주기
- 신장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방광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아랫부분이 따뜻하도록 신경을 써주고 화장실을 참지 않고 신호가 오면 바로 갔다 오는 것입니다.
또한 월경을 할 때 생리대를 너무 오랫동안 갈아주지 않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어도 3시간이 지나면 갈아주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음식으로도 신장에 좋은 것을 섭취하여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좋은 음식에는 검은콩, 양배추, 우엉, 브로콜리, 버섯, 장어, 해삼, 돼지고기 등이 있습니다.
평소에 소변을 볼 때 찝찝함을 느꼈거나 너무 자주 화장실을 가고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증상을 잘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방광염에 걸렸다고 의심이 되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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