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면 피곤하거나 홍조, 불면증이 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아무런 징조도 없다가 갑자기 두통으로 참지 못하게 되거나 몸의 관절 부분이 아파서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처럼 올 수도 있습니다.
실제 심한 두통으로 뇌신경 외과에 가거나 류마티즘으로 내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지만, 갱년기 증상으로 오는 통증이기 때문에 질환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다른 증상으로 그에 맞는 진료과에 가서 검사를 해도 결과는 정상으로 나오게 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은 모르고 계속 아파서 의료기관에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변화
여성 갱년기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것 하나만으로는 질병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질병과 연결이 되어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기능으로 뇌, 혈관, 뼈, 근육, 피부, 점막 등 세포 장력이나 수분 유지가 감소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경 이후에는 비만이 되기 쉬워지고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이나 혈당도 증가하기 쉬워집니다.
이런 몸속의 변화는 심장이나 뇌질환 등의 질병에 직결되어 심하면 사망의 원인도 될 수 있습니다.
여성 갱년기 이후 주의해야 할 질병
갱년기가 오고 50대 이후에는 소변 누출이나 정신적으로 좌절이나 불면증, 우울증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60대 이후 노년기로 접어들면서 생활 습관병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맥 경화나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의 위험성과 골다공증, 치매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감소는 거의 모든 질병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갱년기에는 다양한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럴 때 본인이 자가 판단으로 괜찮다고 넘어가면 안 됩니다. 증상 속에 다른 질병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은 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 폐경 후 생활 습관 개선
증상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이나 운동, 식사를 조금씩 바뀌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지나치고 과중한 운동보다는 조금씩 근육을 늘린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또 영양의 밸런스를 맞춰서 식사를 하면서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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