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후 우울감이나 피로감 등 여성 갱년기 증상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갱년기 나이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40대 이후부터 50대까지 전반에 걸쳐서 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남녀 상관없이 사춘기가 있듯이 갱년기도 누구에게나 오게 됩니다. 하지만 남성 갱년기는 20세에 비해서 남성호르몬이 3분의 1 정도만 분비량이 감소하는 것에 비해서 여성호르몬은 폐경기 이후에 20분의 1 정도로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남성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증상

갱년기 장애라고 블리는 증상은 난소 기능이 떨어짐에 따라서 분비되는 성호르몬이 감소하고 있는데, 뇌의 시상하부는 열심히 호르몬을 분비하라는 명을 내리면서 균형이 깨지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울증, 안면홍조, 현기증 등이나 좌절감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성인 경우에는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성 갱년기 증상 극복방법

여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이 들면 우선 새로운 취미활동을 만들거나 일상에서 생활하면서 즐거움을 찾거나 뇌에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극복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연에서 캠프 활동을 하거나 작은 텃밭을 가꾸는 일은 자연스럽게 흙을 접하면서 심신을 진정시킬 수 있으므로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새로운 취미활동이나 일을 하기 힘든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거나 호르몬 보충 요법을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여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은 에스트론, 에스트라디올, 에스트리올 등 3종류가 있습니다.

 

성숙기에는 에스트라디올, 임신을 했을 경우에는 에스트리올을 분비하고, 폐경 후 여성은 에스트론을 분비하게 됩니다. 같은 여성이지만 몸의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서 호르몬의 작용이 달라집니다.

 

에스트라디올과 에스트리올은 여성의 신체에 영향을 주는데 스트레스 내성을 높여주고 근육이나 골밀도, 기억력 등을 유지해주는 기능을 작용합니다. 폐경 후에 분비되는 에스트론은 세포의 암화로 변화하거나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주고나 장 내 환경을 악화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에스트론의 영향을 감소시키려면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야채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갱년기 증상과 장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갱년기 유산균을 함께 섭취해주면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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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주는 야채로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증이 있습니다. 기본 브로콜리과 야채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콩은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를 막아주는 기능이 있으며, 우유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불면증과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칡은 폐경기 여성에게 특히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석류의 600배에 달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하고 있으며 뼈에 좋은 칼슘도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여성 갱년기 증상이 보이면 우선 하루 1회 이상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간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이면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음식 양도 줄이고, 고칼슘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식품으로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시중에 나와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