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 호르몬

생리통과 차이 있는 배란통의 원인 및 증상

생리통은 많이 들어보았으나 배란통은 잘 들어보지 못한 통증입니다. 두 가지 모두 증상은 비슷하지만 시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다면 두 통증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증상

배란 통증은 배란이 생기기 전과 후에 발생하는 복부의 통증을 말합니다. 증상은 생리통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분들이 생리통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괜히 몸이 무겁다고 느껴지면서 나른한 상태가 며칠 동안 계속 이어집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어떤 분은 심한 통증이 있는 반면에 어떤 분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를 시작하기 약 13일에서 15일 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배란일로부터 약 3일간을 배란기라고 하는데 배란통은 이 배란일의 전날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배란통은 하복부의 통증 이외에도 두통이나 어지러움, 심한 졸음이나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너무 심한 경우에는 일생 생활에 지장이 오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배란은 양쪽에서 번갈아가면서 나오기 때문에 매달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원인

배란통의 주요 원인으로는 난소의 부종, 여성 호르몬의 배출, 배란 시 출혈 등이 있습니다. 난포기(여포기)에 난포가 성숙하게 되면 이에 맞게 난소도 붓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서 하복부가 자극이 되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성의 배란을 위해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은 배란이 된 후에 바로 배출됩니다. 이때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난소의 표면이 손상이 될 경우 출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예방법

일반적으로 신체가 건강한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통증이 덜하다고 합니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적당한 운동도 함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는 따뜻한 물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면서 신체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혹시 배란통일때 출혈이 많고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