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실수를 했거나 상사에게 지적을 받았을 때 기분이 우울해지면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케이크가 먹고 싶은 경험이 있습니까?
재미가 없거나 지루하다고 느끼면 초콜릿이나 과자를 뜯어서 먹는 경험은요?
실제로 필요한 식욕이 아닌데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식욕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일시적인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계속 이런 식욕을 참지 못하고 먹을 경우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감정으로 인해서 먹을 경우 배가 고파서 먹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채우기 위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어떤 분들은 과식을 하게 되고 어떤 분들은 너무 먹지 않아서 거식증이 오기도 합니다.
감정적으로 먹는 경우는 긍정적일 때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스트레스를 느낄 때 신체 내에서 나오는 코르티솔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 코르티솔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를 조절해주는 중요한 호르몬이지만 스트레스를 느낄 때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가 되면 짠 음식이나 과자, 튀김 등이 먹고 싶어 집니다. 이 성분이 과다 분비가 되며 우울증이나 당뇨병 발병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실제 EQ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EQ는 자신의 감정을 얼마큼 제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마음의 지능 지수를 말하는데요 이 수치가 높을수록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높이려면 현재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에게 관심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실패했을 경우 너무 힘들어하지 않게 본인 스스로 위로를 하고 부정적인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하지 말고, 지금 현재의 상황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생활해보세요.
혹시 현재 배가 고프다면 그것이 진짜 배가 고파서 먹고 싶은것인지 아니면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서 식욕이 생긴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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