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여성이라면 대부분 월경을 하게 됩니다. 가끔 끈적거림이 있거나 경혈이 있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자궁 내에서 제대로 혈을 내보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생리를 하는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대량의 혈전이 나오거나 끈적거리는 덩어리 피가 나오는 경우는 월경과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다월경이란?
매월 생리하는 평소의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혈액이 나오는 증상입니다. 1회 생리할 때의 양이 150ml 이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더 많은 혈액이 밖으로 배출하게 되면 빈혈이 오기 쉽고, 현기증이나 호흡 곤란 등 몸 전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야할 생리양은?
- 생리대를 1시간마다 꽉 차서 교환을 해야 할 경우
- 나이트 생리대를 하고 잤는데 너무 많은 생리양으로 밖으로 새는 경우
- 혈전이 생리대를 교환할 때마다 보이는 경우
- 혈전의 크기가 골프공만큼 큰 경우
- 현기증이나 호흡 곤란 증상이 자주 일어나고 생리를 시작한 후에 급격히 심해지는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빨리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은?
우선 월경이 과다출혈되는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서 질병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한 후에 질병이라면 이에 맞게 수술이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호르몬 분비의 문제로 생기는 경우에는 호르몬제의 투여로 안정감을 주어 이런 현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생리할때 나오는 양은 모두 다릅니다. 또 가끔은 혈전이나 경혈이 보일 수 있는데 이런 것은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지나치게 많은 양이 나온다던가 생리를 한 후에 몸에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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