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보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더 많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서 자주 가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이뇨 작용이 있는 카페인 등을 과다 섭취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빈뇨라는 증상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왜 여자가 남자보다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나는지 알아볼까요.
여성의 요도 길이는 남자보다 약 3cm~4cm 정도 짧고, 방광 출구에서 요도의 중간 부분까지 있는 내 괄약근과 외 괄약근에 의해서 소변을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요도의 길이가 남성보다 짧기 때문에 이곳으로 세균이 침투하기 쉽거나 자궁에 압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가 방광염 같은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목차
여자의 소변 자주 마려운 증상 특징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여성의 잦은 소변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기 때문에 방광염이나 소변이 새는 경우가 있으며, 40세 이상 여성의 약 40%가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빈뇨란
이 증상은 화장실에 갔다 왔는데 또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으로 일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거나 외출 시에 화장실 때문에 불안하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불편하게 됩니다.
이런 빈뇨의 가장 큰 원인은 과민성 방광인데요, 이 증상은 남자나 여자나 상관없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남자와 다르게 여자의 경우는 방광염이나 자근 근종, 골반 장기 탈출증 등으로 빈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잔뇨감
화장실에 갔다 와도 계속 소변이 남아있다는 찝찝한 느낌이 남는 경우인데요, 여자의 경우 방광염이나 과민성 방광, 그리고 갱년기 증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혈류의 흐름이 나빠지면서 근육 질량, 탄력 손실 등으로 소변이 남아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소변 누출
이 증상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여성에게 많은 것이 복압성 요실금인데요, 재채기를 하거나 크게 웃을 때 갑자기 소변이 누출됩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출산을 하거나 나이가 들어 노화가 되면서 골반 근육이 쳐져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배뇨통
이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보통 방광염 때문입니다. 급성 방광염은 여성에게 많은 배뇨통 이외에도 빈뇨와 혈뇨 등과 같은 증상도 나타납니다. 방광염의 경우 치료 후 며칠이면 대부분 낫지만 제때에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면 악화가 되어 신우 신염으로 더 심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참지 말고 빨리 진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뇨의 판단 기준?
이 증상은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잘 때까지 하루 배뇨 횟수가 8회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생활을 하다 보면 개인차도 있고, 수분을 얼마나 섭취하였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이 너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어서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빈뇨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빈뇨 예방이나 치료 방법?
일상생활이나 외출할 때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빈뇨. 평소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
식생활 개선
이뇨 작용이 있는 카페인, 알코올, 매운 음식, 탄산음료, 과일 음료 등 이런 종류는 피해야 합니다. 이런 것을 섭취하게 되면 방광을 자극해서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 배뇨 습관
화장실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도 시간을 정해놓고 일정한 간격으로 화장실에 가는 것입니다. 시간 간격을 조금씩 늘리면서 방광이 소변을 참을 수 있게 훈련하는 것으로 일부러 의식하면서 실천해보세요.
적당량 수분 섭취
소변이 자주 보는 이유가 물 종류를 마셔서 그렇다고 생각한 후 수분을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소변의 농도를 진하게 하고 방광을 자극하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에게는 적당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골반 근육 운동
주변에서 몸에 좋다고 들었던 케겔 운동이 골반 근육을 단련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근육을 단련시키면 갑작스러운 소변 누출을 감소시키고 화장실 가고 싶은 것도 어느 정도 참을 수 있게 됩니다.
의약품
방광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의약품도 있으나, 이는 증상에 따라서 복용을 해야 하는지 한다면 얼마나 복용하는지 의료진에게 진찰을 받고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다라 여성은 소변 누출이 되는 경우가 증가하는데요 본인이 이런 증상이 느껴진다고 하면 우선 골반 근육 훈련이나 체중 감량을 해보세요. 이렇게 해도 진전이 없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맞는 치료법으로 치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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