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도 40대 이후부터 노화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것 중에 하나가 헤어인데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노화를 늦출 수 있을까요.
연령별로 머리카락의 문제점과 40대 이후부터 여성은 왜 머리카락의 노화가 시작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나이에 따른 헤어 고민
매일 거울을 보면 제일 눈에 띄는 신체 중 하나가 바로 머리카락입니다. 혹시 자신의 모발 상태를 보면서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나요?
- 머리가 푸석푸석해 보인다
- 샴푸를 할 때 예전보다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것 같다
- 빗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자주 끊어진다
- 정수리에 머리숱이 적어지고 있다고 느낀다
- 비듬이 생기고 가렵다
- 모발은 건조한데 두피는 기름기가 많다
혹시 자신의 나이가 30대 이상이면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으면 머리의 노화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대~ 30대 중반 헤어 고민
20대의 여성이 머리카락으로 고민한다면 대부분은 모발 손상입니다. 헤어스타일을 자주 바꾸면서 파마나 염색, 고데기 등으로 머리카락이 손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기도 하는데 이것은 영양과 수분의 밸런스가 깨지고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래도 이때에는 매일 부지런히 헤어 케어를 하고, 모발의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관리해주면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0대 후반 ~ 40대 헤어 고민
30대 이후나 40대부터 머리카락 노화의 현상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그 이유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조금씩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헤어 사이클도 짧아지게 하는데요, 이로 인하여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도 감소하게 되고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빠지게 됩니다.
또한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것만큼 두피 노화도 진행되기 때문이에요. 40대 이후로 머리카락 안에 있는 수분과 영양성분이 줄어들어 건조하기 쉬워지거든요. 두피가 탄성도 감소하고 수분도 부족해지면서 머리카락이 직모가 아니라 구불한 모양이거나 곱슬처럼 변할 수도 있습니다.
30대 후반보다 40대에는 주변 생활환경의 변화가 있는 시기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수면의 부족으로 머리카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그래서 다른 나이대보다 40대 이후 케어가 중요합니다.
50대 ~ 60대 헤어 고민
50대 이후의 여성은 폐경기를 경험하는 시기로 40대부터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여성 호르몬이 폐경기가 되면서 급격한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이후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남성 호르몬이 우세하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머리숱이 적어지거나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헤어 손상 예방 및 줄이는 방법
헤어 손상은 영양 부족이나 스트레스, 잘못된 모발 관리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식습관이나 모발 관리를 한다면 어느 정도 머리카락이 노화되는 것을 늦추거나 헤어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샴푸
샴푸는 되도록이면 한 번만 정성스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를 깨끗하게 씻고 싶다고 2번 이상 머리를 감는 분도 있는데 이것은 두피를 자극시킬 수도 있으며, 두피에 필요한 피지까지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처음에 전체적으로 미온수로 헹궈주면 피지의 약 70%정도는 제거할 수 있어요.
민감한 피부인 사람은 저자극 샴푸를 선택하고, 착색료나 향료가 들어가 있지 않은 아미노산계 천연 유래 성분으로 구성된 피부에 친화적인 보습 성분이 들어있는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손톱이 아니라 손끝으로 두피에 밀착시켜서 지그재그 모양으로 골고루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의 정수리 부분은 피지 분비량이 많기 때문에 다른 부분보다 좀 더 신경 써서 해야 합니다.
두피 마사지
샴푸를 하기 전이나 머리를 말린 후에 두피를 가볍게 마시지 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서 머리카락 모근에도 영향을 줍니다. 쿠션이 있는 브러시로 두피를 가볍게 자극하면 되는데 평소 티브이를 보면서도 할 수 있습니다.
머리 건조
샴푸 후에 젖은 머리카락은 건조된 모발에 비해서 손상을 받기 쉬운 상태입니다. 자연적으로 머리를 말리면 좋겠지만 그 시간이 길어서 건조해질 때까지 세군이 번식하기도 쉽고, 머리카락이 손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비비면서 말리는 것보다는 두드리면서 수분을 흡수해 주는 것이 좋아요. 또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두피를 잘 건조시켜주어야 합니다. 이때 머리카락에서 15c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사용을 하는데요, 뿌리에서 머리카락 방향으로 말려줌면 표면이 부드러우면서 윤기를 낼 수 있어요. 제대로 두피를 건조하지 않고 잠을 자면 베개와 마찰이 되면서 머리카락 표피가 상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두피용 헤어 케어 제품 사용
아직은 건강한 머리카락이지만 이후에 헤어 손상이 걱정이 된다면 두피용 에센스나 두피의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육모제를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두피가 젖은 상태에서는 침투성이 좋지 않으므로 건조한 후에 바르는 것이 침투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민간함 피부의 사람은 강한 향이나 에탄올 함유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고, 육모제를 구입한다면 구입하기 전에 첨가물이나 보습 성분을 확인하고 난 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나이에 따른 헤어 스타일의 변화는 여성들이 대부분 실감하는 일입니다. 너무 머리카락의 노화에 신경 쓰면서 스트레스받지 말고 나이에 맞게 본인의 모발 상태에 맞게 헤어 손상 줄이는 방법으로 관리를 하고, 생활습관이나 두피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거나 영양제를 섭취해서 식습관으로 예방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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