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여성이라도 무거운 짐을 들거나 운동을 하고 있을 때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누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염이 걸렸을 때도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여성의 구조와도 관련이 있는데요, 골반저근이 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소변 누출로 고민이라면 약간의 트레이닝으로 나을 수도 있습니다.
생활습관
우선 여성의 경우 배에 지방이 생기게 되면 방광이 압박이 되기 때문에 소변 누출이나 빈뇨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즉 비반은 골반저근의 약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도 몸을 움직여주고 빠른 걸음으로 하반신 근육을 키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변비가 되면 방광이 압박이 되기 때문에 소변 누출이 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식습관으로 변이 잘 나오도록 하고, 화장실 가고 싶을 때 참지 않도록 하세요.
몸이 차가워도 소변 누출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출이 많이 되는 옷은 자제하고 보온성이 뛰어난 옷이나 속옷을 입고 겨울에 외출할 때는 손이 따뜻하게 손난로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지면 방광을 자극해서 오히려 더 화장실에 가고 싶게 됩니다. 그러므로 소변 누출이 될까 봐 걱정이 되어서 수분을 먹지 않는 행동은 하지 말고, 낮에는 자주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 유지를 위해서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하게 한 우유나 차를 마시고, 백탕으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
골반저근의 약화로 소변 누출이 온다면 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케겔 운동을 합니다. 여성의 경우 질 수축이나 소변 조절에 좋다고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다리를 어깨정도로 간격으로 세워서 벌립니다. 그 후 몸의 힘을 빼고 항문과 질만 조여서 5초를 세어줍니다. 10초간 휴식을 취하고 10회 정도 반복해서 해줍니다.
처음에 운동하는것이 힘들다는 분들은 짧게 한 후 점점 시간을 늘려가면 됩니다. 최소 3주 이상 해야 조금씩 변화가 보이고 3개월 이상은 해야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고도 더 빨리 이런 증상을 고치고 싶다면?
소변 누출이 걱정이 되어서 병원에 가보고 싶다면 산부인과,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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