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도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 최근 건망증이 너무 심해졌다던가 일에 대한 의욕이 전에 비해서 줄어들고 우울증처럼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치매라고 하면 흔히 70대 이상의 노인들이 발병하기 쉬운 질병이라고 알고 있지만 40대에서 60대에 발병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보다 더 젊은 사람들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젊은 치매는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목차
젊은 치매란.
젊은 치매는 18에서 39세에서 발생하는 청년기 치매와 40세에서 64세까지 발생하는 초로기 치매를 포함한 모든 치매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노인의 치매와 다르게 인지 기능의 저하로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젊은 사람이 치매에 걸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생각에 본인이 치매가 증상이 있어도 무시를 하거나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도 우울증이나 폐경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지 치매라고 생각하고 치료를 받지 않습니다.
현대에서는 20대와 30대의 젊은 사람들도 발생하고 있으며 치매 종류에 따라 노인성 치매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젊은 치매 증상
치매 초기증상 젊은 사람은 크게 인지 기능 장애와 행동 심리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지기능장애(핵심증상)
인지 기능 장애는 젊은 치매의 핵심 증상이라고 합니다. 뇌 병변이나 손상에 의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몇 가지 증상이 반드시 보이고 있습니다.
기억장애
최근 경험했던 사건이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사물을 기억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혼란 장애
그날의 날짜와 시간, 장소 등의 혼란이 떨어지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길을 가다가 어디인지 알 수 없어서 미아가 되기도 합니다.
실행 기능 장애
일을 진행하는 순서를 알 수 없게 되어 일에 대하여 단계별로 잘 계획하고 행동하는 실행 기능도 함께 떨어집니다.
이해와 판단 능력 장애
상황 판단이나 이해력이 떨어져서 날씨가 추워져서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하거나 더워져서 얇은 옷을 입어야 하는데 이런 것에 대한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합니다.
계산 능력 장애
간단한 계산도 곤란해질 정도로 계산 능력이 저하됩니다.
BPSD( 행동 심리 증상)
이 증상은 치매가 발생하였다고 꼭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환경이나 스트레스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불안과 초조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실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자신으로 인해서 주위에 폐를 끼친다고 생각하여 불안함과 초초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
본인의 행동을 스스로가 이해할 수 없어 무려 하고, 더욱 혼자서 있고 싶어 하는 경향이 높아지며 우울증 증상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흥분
점점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이해할 수 없고 좌절을 하며, 심하면 가족이나 주변인들에게 폭언을 하거나 폭력을 행사하기도 합니다.
수면장애
제대로 잠을 취할 수 없거나 밤과 낮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시나 환청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나 사물이 보이고 심지어는 어떤 사람들의 대화가 들리기도 합니다.
젊은 치매 원인
노인성 치매와 다르게 젊은 사람이 걸리는 치매의 원인은 보통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 이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뇌에 혈류가 저하되거나 찢어져서 발생하는 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 출혈 등 뇌혈관 질환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치매입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고, 인지 기능의 저하나 언어 장애도 동반돼서 올 수도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뇌에 단백질이 쌓여있는 신경 세포가 파괴되어 뇌가 위축되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이유는 모릅니다. 초기에는 우울증, 의욕 저하, 감정의 부족함으로 증상이 나타나며 이것은 유전성으로 걸릴 확률이 높아서 가족 중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본인도 걸린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젊은 치매 예방
뇌혈관 질환 등 눈에 보이는 질환이 발병했다면 늦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식생활 습관에 따라서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초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의 생활 습관이나 음식을 개선한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빠르면 20대부터 조심하면 40대에 발생하는 초로기 치매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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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습관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당질 섭취는 줄이고 음식을 먹을 때 잘 씹어서 뇌를 자극해주는 게 좋습니다. 염분 섭취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동물성 지방이 많은 고기 종류는 자제하고 등 푸른 생선을 먹어 DHA와 EPA를 섭취, 야채와 과일을 먹고 몸에 미네랄과 비타민 공급을 해주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생활 습관
조기 치매 발견이 중요하므로 금연과 되도록 금주를 하고, 체중이 증가하여 비만이 되지 않게 조심하고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고 항상 본인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혈당이 있다면 이에 맞춰서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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