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가 부담된다면 부케가르니 바디미스트로 향기롭게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서 향이 있는 제품은 거의 사용을 안 하게 되는데요, 이제 환절기가 오면서 조금씩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 같기도 해서 슬슬 바디에 관련된 제품을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알게 된 제품이 바로 부케가르니 바디미스트 프래그런스 드 화이트 머스크.

 

 

향은 화이트 머스크, 베이비파우더, 클린솝, 바닐라 머스크, 일랑일랑, 핑크자몽 등 총 5가지가 있어요.

 

평소 살 냄새를 좋아하는 분들은 화이트 머스크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고, 과일향이 좋은 분들은 위 5가지에는 없지만 예외로 판매하고 있는 핑크자몽을 사용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너무 인위적으로 "나는 향수다!" 이렇게 주장하는 화장품 사용을 꺼려하는 편이라서 제품 중에서 화이트 머스크가 가장 무난하겠더라고요. 

 

 

베이스는 플로럴와 파우더고 미들은 머스크와 앰버, 탑은 머스크와 파우더로 된 제품이에요.

 

부케가르니 바디 미스트 1개의 가격은 약 7천 원 대로 구입 가능하더라고요. 145ml 정도에 이 가격이면 가성비 괜찮은 제품입니다. 

 

 

완전히 에센셜 오일로 향을 낸 것이 아니라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독하지 않아서 괜찮더라고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요.

 

미스트라서 완전한 보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향수 대신에 사용하기에는 적당합니다. 

 

 

세정이나 보습까지 되는 것을 사용하고 싶다면 부케가르니 바디샤워랑 바디로션을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제품과 성분이나 용량을 비교하면 가성비가 정말 괜찮은 제품이거든요.

 

그냥 향수 대신에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바디 미스트만, 보습까지 생각하면 로션까지 함께 바르면 됩니다.